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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에 관한 읽을만한 책  
  박현모 2007-08-31  







◎ 참고자료


I. 소설 및 만화류

1. 박종화, <세종대왕> 전 12권 (서울: 기린원, 1993)
세종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로서, 사료에 충실하고 쉬우며 읽는 재미가 있다. 처음 공부하는 사람에게 세종을 친근하게 만들고, 세종 시대를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박광호, <이조왕비열전3: 세종> (서울: 대중서관, 1982)
세종 시대의 궁중사를 다룬 소설로서, 세종의 개인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료에 충실하고 쉽다.

3. 이정명, <뿌리 깊은 나무1,2> (서울: 밀리언하우스)
세종시대, 훈민정음 반포일 이전 7일 동안 경복궁 안에서 벌어지는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역사추리소설이다.

4. 김동인, <양녕과 정향> (서울: 평민사, 2001)
양녕대군과 기생 정향의 만남과 사랑을 다룬 김동인의 사담집. 형님에 대한 세종의 애틋한 배려를 읽을 수 있다.

5. 박시백,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4: 세종.문종실록> (서울: 휴머니스트, 2005)
한겨레신문의 화백 박시백씨가 신문사를 관두고 조선왕조실록 내용을 만화로 그리고 있다. 2007년 8월 현재 선조실록까지 전체 10권으로 완성했는데, 이 책은 그 중 하나다. 실록 내용에 대한 충실한 소개와 함께 실감나는 장면 묘사가 돋보이는 책이다.  

II. 해설서 및 안내서

1. 홍이섭, <세종대왕> (서울: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71)
세종의 정치와 위업에 대한 쉽고 개략적인 해설서이다. 세종에 관한 선구적 연구서이다. 세종시대를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안내서 역할을 한다.

2.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세종대왕어록> 전2권(서울: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81)
세종대왕의 어록과 해설을 붙여놓은 책이다. 세종은 수없이 많은 명언을 남겼기 때문에 세종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1차 자료이며, 또한 외워두면 교양과 인격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머리맡에 두고 한 구절씩 읽어도 좋고, 여행을 떠날 때 가지고 가면 여행의 운치가 더할 것으로 생각된다.

3. 세종문화문고, 전 12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세종 시대의 어린시절?, ?세종 시대의 예의범절?, ?세종 시대의 음악?, ?세종 시대의 미술?, ?세종 시대의 보건위생?, ?세종 시대의 법률?, ?세종 시대의 과학?, ?세종 시대의 국토방위?, ?세종 시대의 문학?, ?세종 시대의 인쇄출판?, ?세종 시대과 훈민정음 ?, ?세종 시대과 집현전?

세종 시대와 전체상을 각분야의 전문가가 집필한 쉽고 간략한 문고판 교양서. 풍부하고 전문적인 내용이 쉽게 해설되어 있으므로, 전체상을 간략하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4.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편, <세종성왕육백돌> (서울: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99) 663면.
전반부는 송축 그림, 송축시. 후반부는 전문가와 비전문가인 각계 인사들의 세종에 대한 짤막한 논평(2-5페이지)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세종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세종을 이해하는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가 풍부하다.

III. 현대적 의미로 풀어쓴 교양서 및 경영론

1. 박현모, <세종의 수성(守成)리더십>(서울: 삼성경제연구소, 2006).
본 연구소의 전통연구실장의 최근 저서다.
세종을 정치가로 보고, 그의 국가경영방식을 '수성 리더십'의 관점에서 다룬 책이다.
삼성경제연구소의 SERI 연구에세이로 비교적 세종의 정치를 이해할 수 있다.

2. 이한우, <세종 그가 바로 조선이다> (서울: 동방미디어, 2003)
조선일보 학술전문기자 이한우의 책이다. <세종실록>을 직접 인용하면서 약간의 해설을 덧붙이는 식으로 서술하고 있어서, 원전과 해석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책이다. 정치의 행간과 심리를 읽어내는 해석이 뛰어나며, 문체가 수려하고 감각적이어서 읽는 재미가 있다. 풍부한 도록이 첨부되어 있다. 전문적인 연구서는 아니지만, 교양서로 손색이 없다.

3. 전경일, <세종의 코드를 읽어라> (서울: 한국경제신문, 2003)
  전경일, <위대한 CEO 세종대왕> (서울: 한국경제신문, 2004)
두 책은 연도만 다르고 같은 책이다. 저자는 전문적인 경영 컨설턴트에 종사하고 있다. 세종대의 정치와 업적을 경영리더십의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있다. 뛰어난 감각, 짧고 단순 평이한 문장, 현대적 문제의식이 어우러져 세종학을 실천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가장 좋은 안내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필자 자신이 세종의 정치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

IV. 전문 연구서

1.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편, <세종연구자료총서> 전 2권 (서울: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연도불명)
전문적인 세종 연구자에게 필요

2.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세종대왕연보> (서울: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87)
세종실록의 기사를 세 분야(경제?정치?군사?외교 / 사회?문화 / 인사)로 나누어 연대기적으로 간략한 내용과 함께 기록했다. 전문적인 연구를 위해 사용할 수도 있으며, 빠른 속도로 읽어 내려가면 세종시대의 전체상과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이숭녕, <세종대왕의 학문과 사상: 학자들과 그 업적> (서울: 아세아문화사, 1981)
세종의 건강이나 음식, 온천행차 등 신변사와 훈민정음, 세종시대의 배경, 최세진이나 최만리 등 학자들에 관한 연구를 모아놓은 연구서이다. 초기연구로는 뛰어난 학문적 깊이를 가지고 있다. 전문 연구는 일반인에게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나, 세종의 개인사에 관한 내용은 매우 재미있다.

4.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편, <세종문화사대계> 전 5권(서울: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98, 2000)
세종시대의 어학, 문학, 윤리, 철학, 종교, 교육, 정치, 경제, 외교, 군사, 역사, 음악, 미술, 과학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 연구논문집으로 매우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을 지닌 연구서이다.

5.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저, <세종조 문화연구> 전 2권 (서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4)

6.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세종시대의 문화> (서울: 태학사, 2001)
제도, 언어, 문풍과 학문, 과학, 음악, 서사문학, 집현전에 관한 전문적 연구서.

7. 최승희, <조선전기정치사연구> (서울: 지식산업사, 2002)
조선전기의 통사적 정치사로 전문적인 연구서. 세종에 관해서는 세종 즉위과정, 세종의 정치운영, 세종조 지배층의 대민의식을 다루고 있다. 세종대의 정치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 지식을 가지기 위해 읽어 볼만하다.

8. 금장태, <세종조 종교문화와 세종의 종교의식> (고양: 한국학술정보, 2001)
저자는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이다. 세종대의 유교, 불교, 도교를 차례로 다루고 있는 전문적인 연구서이다. 세종대의 정신과 사상의 지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9. 한태동, <세종대의 음성학> (서울: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3)
세종대의 음성학에 관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연구서이다. 훈민정음, 동국정운, 악학궤범에 대한 연구로 구성되어 있다. 음성이라는 관점에서 언어학과 음악이 깊은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